[인터뷰] 연출가 류주연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이 매력인

연출가 류주연

글_김혜정 기자

 

오랜만입니다, 연출님.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12인의 성난 사람들>(이하 <12인>)의 안산,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거든요. 그 준비를 간간이 하면서 12월에 올릴 작품도 준비하고 있어요. 또 7월 말에는 일본에서 워크숍이 있거든요. <공포가 시작된다>의 토시노부 코죠우 작가님 극단에서 주최한 워크숍인데, 거기서 연기지도를 맡게 됐어요. <12인> 서울 공연 끝내고 한숨 돌리면서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 달간의 <12> 서울 공연이 얼마 전에 끝났죠. 이번에도 매진사례였더라고요. 축하드릴 일입니다.(웃음)

효자 같은 작품입니다.(웃음) <12인> 아니었으면 산수유 문 닫았을 거라고 누가 그러던데, 어느 정도 동의해요. <12인> 전에는 단원들끼리 3만원씩 모아서 극단 월세 내고 그런 적도 있거든요. 그런데 <12인>이 꾸준히 공연되고, 특히 지역으로 공연을 다니면서 여윳돈이 생기고, 극단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이 생겼어요.

 

그런 면에서 <12>이 좋은 레퍼토리 사례로 꼽히는 것 같아요. 극단의 레퍼토리화가 어렵다고 하는데, <12>은 무려 배우만 13명이잖아요.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거라 예상돼요.

<12인>이 2016년에 초연을 했으니 올해 8년차가 됐거든요. 해마다 공연을 했지만 주로 지역 초청으로 올렸고, 서울에서 한 건 초연 이후에 2019년, 그리고 이번이에요. 4년만이었던 거죠. 7~8년 되니까 이제야 비로소 진심으로 레퍼토리화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것 같아요. 왜냐하면 배우만 13명이니까 기본적으로 배우와 스태프들 인건비 생각하면 엄두가 잘 안 났거든요. 2019년에 올렸던 것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되면서 지원금이 마련됐던 거고, 올해는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됐어요. 그걸로 서울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건 아니지만, 거기서 무대 제작비나 연습비가 충당이 되니까 배우 개런티하고 극장 대관료만 마련하면 됐죠. 이번에 4년 만에 올리면서, ‘잊혔을 수 있겠다, 그전처럼 호평 받지 않을 수도 있겠다’ 걱정했는데 이번에도 호평을 받는 걸 보면서 해마다 서울 공연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한 달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라는 확신이 든 거죠. 배우들도 사실 재공연, 장기공연을 힘들어해요.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기도 하고 아무래도 처음 할 때만큼 신나고 흥분되진 않으니까요. 그런데 올해 하면서 배우들도 되게 좋아했어요. 관객이 많은 것도 영향이 있을 거고, 4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이 작품을 다시 만나니까 좋은 작품이었다는 걸 새삼 다시 느낀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배우들이 신나서 했으면 하는데, 그런 마음을 같이 확인한 것 같아요.

 

우선 좋은 작품을 잘 만들어야겠지만, 그 외에 레퍼토리화가 가능했던 이유를 꼽자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작품이 좋아야 하는 건 기본이고 운이 있어야 해요. 운이 왔을 때 그것을 확장시킬 것이냐, 멈출 것이냐의 선택에 있어서도 확장시키겠다는 선택이 중요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확장까지 가기에는 예상할 수 없는 리스크를 감안해야 하고 그만큼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쉽진 않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레퍼토리화에 있어서 대중성을 무시할 수 없어요. <12인>은 대중성 있는 것 치고 작품성이 높은 작품이다 보니까 관객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확실한 해피엔딩이기도 하고요. 제 작품 중에는 거의 유일한 해피엔딩인데요, 그러면서도 묵직한 씁쓸함이 있다는 게 특별한 점 같아요. 보통 상업극은 제작비가 많이 들든, 스타 배우를 캐스팅하든, 대관료가 비싼 극장에서 공연하든 지원금 없이 유지하잖아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상업극이 선택하는 작품의 결이 거의 해피엔딩이에요. 상업극에 회전문 관객이 있는 것처럼, <12인>도 작품이 좋다고 두세 번 보는 관객들도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저는 <12인>이 상업극 대열에 섰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다른 결의 상업극인 거죠. <12인>이 상업극에 준하는 성과를 내는 작품으로 좀 더 자리매김해서 새로운 도전의식을 일으키면 좋겠어요. <12인>보다 더 좋은 많은 작품들이 사업적 성과를 내지 못할 때가 있는데, 그건 관객에게 구분이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건 편하고 재미있는데, 이건 어렵고 에너지 소모가 커’ 하는. 상업극 관객이 <12인>을 보고 더 많은 연극에 관심을 갖게 되고, 비상업극도 대중 관객을 더 모을 수 있다면, <12인> 같은 가능성을 가진 작품은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ChadPark

 

말씀처럼 <12>이 지역 초청 공연을 많이 다니잖아요. 어떤 계기나 특별한 방법이 있었나요?

그게 제 생각에 운이라, 자꾸 운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 건데요. 대구에 학생문화회관이 있어요. 거기는 교육청 관할로 지역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곳인데 백퍼센트 초청 공연만 하는 곳이고 <12인> 전까지는 뮤지컬 작품만 올랐던 곳이에요. 아무래도 청소년 대상이다 보니까, 담당하시는 분이 춤추고 노래하고 사랑하는 작품 보면서 어렵지 않게 문화 향유할 수 있도록 했던 거죠. 거기서 작품 유치를 담당하시는 분이 <12인>을 보신 거예요. 그리고 학생들이 이 작품을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도 저희를 초청을 하신 게, 회관이 개관한 지 13년 만에 공연된 최초의 정극이 된 거죠. 공연 첫 날, 관계자들이 너무 긴장하고 있다가 공연 끝나자마자 박수를 쳤어요. 객석 반응이 완전 열광이었거든요. 처음에는 3~4회 초청이었던 게 그 다음해에는 20회로 늘고, 그렇게 1,500석 규모 극장에서 3년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대구에 있는 학생은 거의 다 본 거예요. 그러면서 주변 지역도 소개시켜주시고 소문이 나고 하면서 계속하게 된 거죠. 그렇게 다녔던 초청 공연이 극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여러모로 고마운 작품입니다.

 

<12>을 처음 선택했던 연출님을 자찬하셔야겠어요.(웃음)

번역가한테 번역본을 받아서 읽고 바로 지원서를 냈거든요. 주변에서 그 작품을 왜 하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연극영화과 전공생도 아니고 극회 출신도 아니라 몰랐는데, 학교에서 되게 많이 공연하고 이미 연극하는 모든 사람이 잘 아는 작품이래요. 지원금 신청하고서야 알았어요. 그걸 몰랐던 것도 운이었죠.(웃음)

 

그전부터 잘 알려진 작품이라도 해도 <12>은 이제 산수유가 먼저 떠올라요. 산수유에서 많이 공연한 것도 이유겠지만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겠죠?

희곡으로 읽을 때는 분명 재미있었는데 첫 연습 때 재미가 없는 거예요. 연극은 희곡보다 더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구나 희곡이 재밌는데 이렇게 재미가 없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죠. 고민하다가 가장 큰 모험이었던 게 테이블을 없앤 거예요. 희곡에는 테이블이 있거든요. 테이블이 놓이면 동선이 가로막히면서 앉아서 수다만 떠는, 상당히 지루한 토론극이 됐을 거예요. 그걸 빼면서 훨씬 자유로워지고 재미있어졌죠.

 

 

©ChadPark

 

극단 이야기가 나온 김에, 산수유 소개도 부탁드려요. 2008년 창단이니까 올해 15주년인데, 기념 공연은 따로 안 하세요?

안 해요. 살아가고 살아가는 와중에 좌표를 찍고 기념하는 것이 뭔가 쑥스러운 거 같아요. 10주년도 <경남 창녕군 길곡면>, <기묘여행>을 재공연하는 걸로 기념했어요. 10주년 되기 전 9년 동안 해마다 신작을 했어요. 그래서 10주년은 기념으로 쉬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재공연한 거거든요. 재공연이라고 쉽지 않다는 걸 알아서, 20주년은 아예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안식년을 가지는 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웃음)

 

단원은 몇 명이나 있나요?

28명이에요. 재작년에 8명을 뽑고 올해 9명을 뽑았어요. 저와 연출부 한 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배우고요. 2년 전에 뽑은 단원은 4~5년 만에 뽑은 거였는데, 모두 아직까지 남아있어요. 아마 앞으로 4~5년은 단원 모집이 없을 것 같아요.

 

단원들하고는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하세요?

수다스러운 편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하는 편인데요. 단원들하고 가끔 면담을 해요. 하루에 한 사람하고만 이야기를 나누는데, 일정을 맞추다 보면 상당히 기간이 오래 걸려요. 이걸 처음 시작한 건, 아이가 어렸을 때 연습 끝나면 바로 집에 가야 했거든요. 그러니까 단원들과 소통이 안 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일대일로 이야기할 기회를 가져야겠다 싶어서 면담을 시작했고, 또 한동안 쉬다가 작년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면담 때는 두 가지를 꼭 이야기해요. 극단 생활, 그러니까 산수유에 대해서와 극단 시스템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 단원에 대해 이야기하죠. 다들 배우니까 그 사람의 연기 이야기를 많이 해요.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모든 직업 중에 가장 어려우면서 가장 재미난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어려움이라는 것은 자기가 갖고 있는 장단점, 한계를 마주해야 하고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단원들 개개인한테 그런 장단점에 대해 많이 말해주죠.

 

연출님이 배우를 하고 싶은 것도 그런 이유인가요?

맞아요.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일이라 배우가 좋은 것 같아요. 일반 직장인들은 그러지 않아도 되거든요. 직업과 관련된 기술을 키우고, 자기 존재 자체는 드러내지 않아도 돼요. 오히려 드러내지 않는 기술을 익히겠죠. 그런데 배우는 약점을 잘 숨긴다고 해도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치거든요. 물론 다른 모든 직업에서도 그 분야의 고수가 되려면 그렇겠지만, 연기를 잘하려면 자기와의 싸움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ChadPark

 

연출님의 연출작이 30편이 넘더라고요. 오늘 <12>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이 있다면 더 이야기해볼까요?

그만큼 오래 했다는 게 실감이 나네요.(웃음) 몇 개 있지만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하면 <경남 창녕군 길곡면>이에요. 그전까지는 연출하겠다고 하면서도 나 왜 이렇게 못하지, 진짜 연출을 해도 될까 하는 의심이 있었어요. 그러다 그 작품을 하고 연출해도 되겠다 싶었거든요. 그런 확신을 갖게 한 작품이에요. 그때 같이 한 김선영, 이주원 두 배우에게 고마워요. 그들이 아니라 다른 배우였다면 결과도 달랐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포가 시작된다>는 제가 출연했으니까 좋았고요.(웃음)

최근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별무리>라는 작품을 했어요. 평행우주 이론을 적용한 희곡으로, 작법 자체가 독특하다는 평이 난 작품이에요. 2014년에 자유소극장에서 초연을 올렸는데 이번에 다시 하니까 더 좋았어요. 좋은 작품이라는 게 새삼 와 닿더라고요. 내가 출연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내내 했어요. 2인극으로 젊은 남녀의 사랑이야기인데, 외국에서 젊은 남녀 커플, 동성 커플, 중장년 커플 해서 세 팀으로 공연했대요. 4~5년 뒤에 그렇게 해서 중년 커플로 내가 해야지,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올해 초에는 <장녀들>에 배우로 출연하셨잖아요. 어떤 역할이었고, 어떻게 캐스팅 되신 건지 궁금해요.

<장녀들>은 장녀라는 위치 때문에 병간호부터 집안의 여러 일을 책임져야 하는 장녀들의 이야기예요.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서지혜 연출이 희곡화한 작품이고요.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2부가 의사 집안의 장녀와 그 엄마 이야기거든요. 그 병원의 간호원 역할이었어요. 총 출연시간 5분 정도.(웃음) <공포가 시작된다> 때 우미화 배우 역할을 제가 대신해서 하루 공연한 적이 있어요. 그때 서지혜 연출이 와서 봤거든요. 그걸 보고 캐스팅을 제안해준 거죠. <공포가 시작된다> 때보다 <장녀들>은 많은 연출이 보고 갔으니 더 많은 러브콜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김칫국 마시고 있습니다.

 

이후에 백수광부 스튜디오 작품이었던 <김장하는 날>에서도 배우로 서셨죠. 무뚝뚝한 어머니 역할이었는데 생각보다 잘하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역시 배우 출신.(웃음)

그 작품에서는 김치를 담가야 했어요. 배추를 소금에 절여놔야 하는데 연출부에서 굵은 소금이 아니라 가는 소금으로 절여서 숨이 하나도 안 죽었더라고요. 거기다 저도 김치를 별로 안 해봤거든요. 몰랐는데 김칫소를 넣을 때는 바깥쪽 넓은 부분부터 넣어야 한대요. 저는 반대로 안쪽 꼬다리부터 넣은 거죠. 그걸 아는 사람들은 서툴다는 걸 바로 알았다더라고요.(웃음) 작품도 좋았고, 고향 같은 백수광부에서 좋은 후배들하고 함께한 것도 좋았어요. 주위에서는 최단신 배우와 최장신 배우가 엄마와 딸로 출연한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라고 하더라고요.

 

 

©ChadPark

 

배우로서의 큰 열망이 느껴져요. 배우 류주연을 어필한다면 어떤 점을 말하고 싶은가요?

오랫동안 연출했기 때문에 연출이 좋아하는 배우가 뭔지 알죠. 어떤 방식이든 연출한테 맞출 거라는 걸 말하고 싶고요.(웃음) 배우들은 대체로 자기가 추구하는 방향이 있는데, 그게 연출과 부딪칠 때가 있거든요. 결과적으로 연출에게 맞추더라도 그 과정에서 아니라고 생각할 경우 굉장히 힘들어하는데, 저는 빠르게 맞출 수 있어요. 왜냐하면 연출을 하면서 어떻게 해도 장단점은 있다는 걸 알았거든요. 그건 영원한 숙제예요. 내가 주장하는 것도 단점이 있을 텐데 그렇다면 그 사람이 선택한 장점을 갖는 것도 괜찮다 싶은 거죠. 그리고 <장녀들> 때 배우들이 저를 되게 좋아했어요. 제가 나이와 연출 경험은 있지만 배우로서는 신입이잖아요. 신나서 했는데, 그게 다른 배우들한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됐나 봐요. 연습 분위기를 최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연출과 배우가 모두 좋아하는 배우라는 거, 잘 어필된 것 같습니다.(웃음) 12월 개막 예정이라는 신작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숲>이라고, <화염>을 쓴 와즈디 무아와드의 전쟁 3부작 중에 세 번째 작품이에요. 전쟁을 둘러싼 인간의 증오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고, 인간에 대한 사랑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이에요. <숲>은 제가 평소에 하던 사실주의극과는 다른 양식적인 부분도 필요해요. 도전해보고 싶어서 결정했는데 사실 떨려요. 아직 안개 속에 있지만 좋은 작품인 건 확신하고 있으니까 잘 만들어봐야겠죠. 이 작가 작품이 희랍극 베이스의 줄거리 라인이 있기도 하고, 시적인 장 대사 같은, 희랍극적 요소가 있어요. 저도 희랍극에 애정이 있거든요. 그 애정 중 하나는 특유의 에너지인데요. 사실주의만 하다 보니까 단원들이 자연스러운 연기만 많이 하는 편인데, 희랍극이 갖고 있는 격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에요. 발화나 몸의 상태가 그에 맞아야겠지만, 그래서 준비할 것도 많겠지만 그런 작품을 단원들이랑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예전부터 있었어요. 이번을 계기로 강화해볼 생각이에요.

 

앞으로도 연출로서, 배우로서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인터뷰는 늘 진심으로 임하지만 지금의 생각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달라질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돌아보면 거짓말이 될 수 있으니까 조심스러운 생각이 있어요. <숲>도 전에 했던 것보다 양식적인 것이 들어갈 수 있다고 했지만 하다 보면 사실주의에 가까워질 수도 있고요. 독자분들이 ‘지금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극단 산수유의 <12인의 성난 사람들> 부산 공연은 7월 8일과 9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06268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51)60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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